경제·금융

코스닥등록기업 회사명칭 변경 잇따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정기주총에서 회사이름을 바꾸는 코스닥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800개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중 법정관리중인 3개기업을 제외한 총 479개 기업이 이날까지 주총을 마무리지었고, 이 가운데 13개 기업이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62개 코스닥기업이 정기주총을 실시한 지난 21일에는 무려 7개기업이 사명변경을 확정했다. 광림특장차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광림으로 바꿨으며, ㈜서희이엔씨는 ㈜서희건설, ㈜피에스케이테크는 피에스케이, ㈜넥시즈는 ㈜이지클럽으로 각각 변경했다. 또 한국통신하이텔은 모기업의 CI와 맞추기 위해 케이티하이텔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그루ITS가 ㈜GNT웍스로 사병을 변경했다. 또 시공테크는 영문명칭을 `TIME &SPACE TECH`에서 `SIGONG TECH`로 바꿨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유니슨산업㈜가 유니슨㈜로 사명을 변경했고 나리지*온이 영문 사명을 `Knowledge*on Inc`에서 `Knowledge*on Semiconductor Inc`로 변경했다. 또 2일 우수기계공업이 영문사명을 `WOOSU MACHINERY Co.Ltd`에서 `WOOSU AUTOMOTIVE Co. Ltd.`로 변경했고, 지난달 24일 국제종합건설이 국제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인정보시스템은 지난 1월14일 임시주총을 통해 엔빅스로 1월2일 소너스테크놀러지가 인지디스플레이로 사명을 바꿨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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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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