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보, 올 11兆 1,000억 보증 지원

기술신보는 올해 신기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11조1,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보증잔액규모는 지난해말 대비 7,347억원 증가한 12조402억원으로 잡았다. 기술신보는 총 보증지원규모 11조1,000억원중 9조6,600억원(87.0%)을 신기술사업자에게 지원, 총 보증 점유비를 82% 수준으로 확대 했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선 종전 재무상태 심사에서 탈피, 기술력 및 장래 사업성 위주로 심사하고 기술우대보증 지원규모도 5조4,4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또 벤처기업에 3조1,000억원을 보증지원 하고 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약체결기관을 올해말까지 28개에서 58개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특히 기술신보는 생명공학, 신물질개발,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차세대 첨단벤처기업 발굴사업을 도입, 이들 기업을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신보는 이밖에 정보인프라 확충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히고 부분보증 공급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 올해 하반기까지 75%이상을 부분보증으로 지원키로 했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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