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보다 기존주택 매입을 50% 더 늘렸다. 매입대상 지역도 수원, 용인 등 24개 시로 확대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감정평가 등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호당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주택을 동별 일괄매입방식으로 매입하게 된다.
이번에 매입한 주택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한다. 공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77호를 매입해 공급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양질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구매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거주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