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회사들이 장기보험료를 최대 40% 내렸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해상, 동부화재, 동양화재 등 손보사들이 장기보험상품의 보험료를 잇따라 10∼40%씩 인하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질병사망률 변경에 따라 질병사망 보험료를 기존 상품보다 최저 20%에서 최고 40% 내린 장기보험 상품들을 새로 개발해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무배당 삼성팔십평생보험Ⅳ
▲무배당 누구나만족보험Ⅴ
▲무배당 삼성의료보험Ⅲ
▲무배당 여성천하건강 보험Ⅱ
▲무배당 삼성의료간병보험 중년플랜Ⅱㆍ실버플랜Ⅱ
▲무배당 노후 보장설계보험Ⅳ
▲무배당 베스트플랜보험Ⅳ 등 모두 8개다.
이에 앞서 동부화재도 작년 말부터 기존 상품 보험료보다 평균 20∼30% 인하된 `동부훼밀리케어 설계보험Ⅱ`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해상도 건강보험 상품 중 질병사망특약이 적용되는 장기보험상품 보험료를 10∼15% 내렸다. 이밖에 동양화재도 장기보험상품의 보험료를 10∼40% 인하했고 다른 손보사들도 기존 상품보다 10∼30% 가량 저렴한 보험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