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대 컸던 '떼루아'… 출발은 '실망'


1일 첫방송 한 국내 최초 와인드라마인 SBS ‘떼루아’가 한자릿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떼루아’는 1일 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타짜’가 마지막회 18.4%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아쉬운 시청률이다. 그러나 ‘타짜’가 10% 초반으로 시작해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던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극 전개에 따라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떼루아는 첫 회에서 프랑스 보르도를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을 그렸다. 태민(김주혁)의 고급 와인과 우주(한혜진)의 복분자주가 바뀌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갈등과 로맨스를 예고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경쟁작 MBC ‘에덴의 동쪽’은 전국 시청률 27.3%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은 6.5%를 기록해 ‘떼루아’와 비슷한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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