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중구 '헬로 선플 캠페인' 발대식 개최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ㆍ사진)는 7일 퇴계로5가에 위치한 충무초등학교에서 ‘헬로 선플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인터넷 공간에서 악성 댓글을 추방하기 위한 ‘선플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악플(악성 댓글)의 반대말인 선플(착한 댓글)을 장려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중구 관내의 초ㆍ중ㆍ고생 2,000여명이 참가해 ‘선플 달기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온라인상에서 선플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자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행사에는 선플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수 신정환ㆍ탁재훈ㆍ신혜성ㆍ전진ㆍ이민우와 개그맨 정종철ㆍ박준형ㆍ윤택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터넷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매년 11월7일을 ‘선플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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