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업계 최초로 대용량 흰우유를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산 1A 등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1.8ℓ 용량에 판매가격이 3,600억원으로 100㎖당 200원 수준이다. 기존 편의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동급 상품보다도 20%가량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승욱 BFG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우수한 품질에 대형마트에 버금가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며 “앞으로 우유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필요할 때마다 소량으로 구입하는 형태로 구매 행태가 바뀔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