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와 진로가 1일 통합법인을 새롭게 출범하며 사장단 관장업무를 조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진로의 대표를 맡아온 이남수(59) 사장을 관리총괄 사장, 하이트맥주의 대표를 맡아온 김인규(49) 사장은 영업총괄 사장, 양사의 생산을 담당해온 손봉수(53) 사장은 생산총괄 사장으로 관장업무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트맥주의 인사와 노사협력을 담당해온 최광준 부사장은 합병법인의 인사와 노사협력 총괄 부사장으로, 진로의 강영재 부사장은 연구소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남수 관리총괄 사장은 해외사업본부장을 거쳐 올해 4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인규 영업총괄 사장은 하이트맥주 영업본부장을 역임해오다 지난 4월 사장으로 부임했다.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은 30년간 생산 분야에만 전념해왔다.
이남수 사장 김인규 사장 손봉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