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013년까지 시내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365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승강시설 추가 설치를 2017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현재 시내 292개 역에는 엘리베이터 779대, 에스컬레이터 1,682대 등 총 2,461대의 승강편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이 끝나면 역당 승강편의시설 수가 지난 2010년 말 기준 8.4대에서 2013년 말에는 9.7대로 늘어난다.
노원구 복지시설 정보 담은 지도 온라인서비스
서울 노원구는 주민이 원하는 복지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된 복지지도를 14일 배포하고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인 610여개 복지시설의 정보를 종합사회복지관ㆍ노인시설ㆍ장애인복지시설ㆍ자활센터 등 10개 분야로 분류해 지도에 담았다. 시설종류별ㆍ동별로 노원구 관내 지도에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주소와 전화번호ㆍ홈페이지 등의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저소득층 우선
서울 성북구는 하월곡1동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 예비 초등학교 6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를 상대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 내 예비 사회적기업 ‘에듀닥터 바른배움’이 운영을 맡아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주간 학년별로 1주에 두 차례씩 강의한다. 모집인원은 학년별로 10명씩 총 40명이며 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서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서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