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은행, 수출입금융 강화

국민은행, 수출입금융 강화국민은행이 수출신용장 담보제도를 신설하는 등 수출입금융업무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국민은행은 24일 수출신용장을 받고도 자금이 부족해 수출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우량 수출업체를 발굴, 완제품 내국신용장을 개설할 때 수출신용장 금액의 50%를 담보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수출기업에 대한 원자재 구입자금·생산자금 등 무역금융 융자한도를 과거 6개월분의 수출실적에서 과거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국민은행은 DA방식 수출거래가 많은 중소기업에 대해 무료로 해외 바이어의 신용을 조사해주기로 하는 한편 수출입금융에 대한 한도거래 운용기간을 최장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7/24 17: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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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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