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휘발유용 쏘나타는 리콜 대상 아닙니다"

현대차 "LPG 리콜과 무관"

"휘발유용 쏘나타는 리콜 대상 아닙니다" 현대차 "LPG 리콜과 무관" "휘발유용 쏘나타(NF)는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쏘나타(NF) LPG 차량에 대해 건설교통부로부터 자발적 리콜 실시를 승인받은 후 혼선이 빚어지자 적극적인 진화에 나섰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4월8일부터 7월21일까지 생산된 쏘나타(NF) 차량 1만6,170대로 일반 휘발유용 차량이 아닌 LPG 차량에만 국한된다. 현대차는 4일 이례적으로 쏘나타 리콜 관련 공식자료를 내고 "최근 쏘나타 LPG 차량의 엔진을 제외한 일부 부품에 이상이 발생,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며 "이번 리콜은 쏘나타 가솔린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는 휘발유용 차량의 경우 결함이 전혀 없으며 모든 성능면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LPG 차량은 하청업체가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면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며 "반면 일반 휘발유용 쏘나타는 차세대 첨단 엔진을 장착하는 등 전세계적 자동차 시장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쏘나타 LPG 차량 리콜 결정 이후 고객들로부터 가솔린 차량의 이상 유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리콜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며 "쏘나타 가솔린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차량에 결함이 없는 만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리콜 대상인 차량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2007년 2월9일까지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 및 협력 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의 전화번호 문의는 080-600-6000으로 하면 된다. 입력시간 : 2005/08/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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