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부터 전자세정시스템인 홈택스(www.hometax.go.kr)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저장하고 홈택스 이용시 저장된 인증서를 PC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USB 메모리 등 다른 이동식 저장매체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현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홈택스 서비스 가운데 전자고지 및 세금납부, 각종 민원증명 발급, 기타 개인 세무정보 조회 등은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그동안 홈택스 가입자는 크게 늘어 지난 2002년 60만5,000명에서 올 8월 말 현재 1,108만3,0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