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청구 옛 명성 되살릴 최고의 아파트 지을것"

'고촌 지벤' 내달 분양 김용훈 사장


“청구의 옛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행사인 ㈜새날에 인수된 ㈜청구의 김용훈(54) 사장은 새 아파트 브랜드 ‘지벤(Ziven)’을 대기업 못지않은 브랜드로 키워내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오는 11월 중순 김포 고촌에서 분양 예정인 ‘고촌 지벤 더 갤러리’는 이 같은 청구의 의지를 담아내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촌 지벤 더 갤러리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들어서는 347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김 사장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경쟁 업체들의 모델하우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벤치마킹했다”며 “더 나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거의 다 지었던 모델하우스도 다시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고촌 지벤은 청구가 주택 명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돈을 남기지 않고 내로라 하는 대형 업체 못지않은 아파트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청구의 시공력과 새날의 풍부한 시행경험이 어우러지면 조기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구는 이를 위해 모기업인 새날이 추진 중인 김포 신곡지구와 평택 가재지구의 도시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노하우를 축적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청구 지벤은 단순히 물리적인 집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주거공간을 지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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