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LG이노텍, LED 수익성 개선 내년 흑자전환-현대증권

LG이노텍이 실적개선의 뚜렷한 방향성을 확보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대증권은 21일 LG이노텍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46%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해 시정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1조4,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크게 느는 것은 제품믹스, 원가구조 개선에 따른 LED 적자축소가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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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올해부터 기존 디스플레이 BLU중심에서 일반조명 매출에 집중할 전망이다.

따라서 LED 조명배출이 지난해 22%에서 올해는 35%, 내년에는 43%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지난해 -14%에 달한 LED 수익성이 올해는 -8%까지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LED부문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익개선의 중장기 방향성이 뚜렷하다”며 “올해는 LED 수익성이 개선되고 하반기부터 북미 전략 거래선의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가 향후 매출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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