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6 대한민국건축제 6일부터 코엑스서 열려

우리나라 건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2006대한민국건축제’가 6일부터 닷새 동안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건축인들과 일반인들이 소통하는 통로인 건축제의 올해 주제는 ‘열림과 혼합(Open & Mix)’. 전시는 서혜림의 ‘열린책들 사옥’ 등 제29회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작 7점의 모형과 사진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들 등 국내 주요 건축상 수상작이 전시된다. 또 문화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가 올해 신설한 제1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작도 소개된다. 대상은 ‘함평 재래시장’, 최우수상은 ‘광주 철도폐선부지 푸른길 공원’이 받았다. 올해는 ‘장수명(長壽命)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주택을 한 번 지어놓으면 내부구조와 부품을 교체해가며 100년 동안 쓸 수 있게 하자는 미래형 주택모델을 선보이는 자리. 대한주택공사 주관으로 올해 6월 시작돼 2010년까지 연구기간이 이어지는 장기프로젝트다.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프랑스의 유명 건축인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의 작품이 전시되고, 스페인 다니엘 바예 교수, 이탈리아 모토 엘라스티코 스튜디오, 일본의 후루야 노부아키 교수 등의 작품이 초대된다. (02)744-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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