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28·한솔)와 박성자(35)가 대만여자골프 추코레이디스오픈(총상금 한화 1억6,000만원)에서 나란히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국내여자골프 톱랭커 정일미는 29일 대만 로얄콴시G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박성자(35)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올초 아시아서키트 3관왕 강수연은 1언더파 71타로 박금숙, 성기덕과 함께 공동 8위, 서지현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대회 1라운드는 폭우로 취소돼 2, 3라운드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입력시간 2000/04/3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