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하나투어[039130]의 실적증가세와 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만400원과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황 폴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가 지난달 매출액 106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22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각각 30.9%, 62.1%, 61.3% 급증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 1위 도매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소매 사업과 온라인 사업에 진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투어가 올 3.4분기의 실적이 매출 254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각각 21.4%, 3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