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95년부터 정부지원 150억원을 포함, 총 325억원을 들여 서울대 등7개 대학과 한국기계연구원,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9개사, 터보테크 등 중소부품업체 4개사 등 21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으로 수치제어장치 개발을 추진,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새로 개발된 수치제어장치는 올해말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내년부터 연간 8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기술이 안정화되는 2005년에는 1억6,000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생길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