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강제품 對日적자 크게 늘어

철강제품 對日적자 크게 늘어 9월까지 11억弗… 이미 작년규모 초과 올들어 철강 부문의 대일 무역 적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일 철강 수출은 올들어 9월까지 10억7,100만달러, 대일 수입은 22억3,400만달러로 11억6,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들어 9월까지의 대일 적자 규모는 지난해 전체 적자 10억3,100만달러를 이미 초과하면서 크게 늘고 있다고 산자부는 말했다. 철강의 대일 적자는 지난 98년 3억6,500만달러로 최저 규모를 보인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다소 주춤했던 대일 철강 수입이 최근 국내 냉연 공장 증설 등으로 열연코일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2000/11/07 19:2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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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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