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美 남자 비치발리볼 선수 "바지만 입었으면…"

[베이징 통신]

○…김창곤(42) 국제펜싱연맹(FIE) 심판위원이 FIE로부터 베이징올림픽 심판위원 4명 중 한 명으로 위촉돼 전날 밤 늦게 베이징에 도착. 그는 매 경기 심판을 배정하고 준결승부터 비디오 판독을 위한 영상을 분석한다고. ○…미국프로농구(NBA)스타들로 구성된 미국 농구 대표팀이 8일 정오 ‘미국식’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 기자회견 코너마다 선수들의 개별 인터뷰 장을 마련, 선수들이 수비위치 찾아가듯 흩어졌던 것. 가장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이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였다고. ○…‘비키니 입은 여자 선수’가 상징적인 비치발리볼 종목에서 “남자도 벗자”는 주장이 나와 눈길. 미국 남자 비치발리볼 대표인 토드 로저스가 “너무 덥다”며 남자도 웃옷을 벗고 바지만 입자고 한 것. 바지만 입고 하는 대부분의 비치발리볼 남자 경기와 달리 유독 올림픽에서는 민소매 셔츠를 입는 것이 규정.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린제이 대븐포트(32ㆍ미국)가 베이징 올림픽 단식 경기를 기권.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대븐포트는 "6월부터 계속된 무릎 통증으로 단식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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