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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네트워크가 17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성남어린이영어기자단ㆍ중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기자단 학생들과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권혁수 교육장, 학부모 등 약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자단 프로그램 소개와 임명장 수여, 멘토 인터뷰가 진행됐다. 올해로 7기를 맞는 성남어린이기자단은 지역명소 또는 학교, 지역소식 등을 취재하고 원어민과 함께 발표하는 ‘헬로성남’ 방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3기를 맞는 성남중학생기자단은 닮고 싶은 롤모델과 다양한 직업인을 취재·인터뷰를 하면서 미래 진로를 경험해 보는 <드림하이> 방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박상영 아름방송 대표는 “기자단의 첫발을 딛게 되는 여러분들이 내 고장, 내 학교를 취재하며 알아가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방송은 앞으로도 지역방송의 전문성을 살린 성남시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