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박지성과 공식 열애를 발표한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3월 축구카페 아이러브사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구선수 베스트 11’1순위에 박지성을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카페 ‘아이러브사커’는 트위터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알싸 인터뷰 하실 때 매력적인 축구선수에 박지성 선수를 뽑은 이유가 있었군요!!”라며 지난 3월 김 아나운서의 아이러브사커 인터뷰 내용 일부를 캡처해 소개했다.
김 아나운서는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일 월드컵부터 지금까지 박지성 선수를 좋아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지난 1월 13일 박지성 선수의 경기를 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세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경기를) 혼자 보고 왔거든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직관이 제 맛”이라는 짧은 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의 셀카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과 선수가 연인으로 만났네”, “두분 잘 어울려요. 행복하게 이쁜 사랑하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