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양주시 시티투어' 수도권 주민들에 인기

경기도 남양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를 저렴한 비용으로 둘러보는 '남양주시 시티투어'가 수도권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2010 남양주 시티투어'에 정기운행 18회, 단체관람객을 위한 수시운행 30회 등으로 총 1,79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개월간의 2,234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남양주 시티투어는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투어코스로 동부코스와 서부코스 2개 코스로 나눠 운행되고 있다. 동부코스는 오전 9시 30분 도농역이나 남양주 제2청사 앞에서 버스를 타고 몽골문화촌~피아노폭포~다산유적지(실학박물관)~남양주역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서부코스는 출발지는 동일하며 홍유릉~그린학습원~국립수목원~우석헌자연사박물관 등으로 짜여져 있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역사 유적과 다양한 볼거리,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체험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하루 나들이코스로는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참가비(입장료 포함)는 동부코스가 성인 7,500원(어린이 4,800원), 서부코스가 성인 4,800원(어린이 3,000원)이며 예약은 전문상담요원(1544-2611)이나 동구하나관광 홈페이지(wwww.tourhana.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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