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와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빠르면 이번 주 포괄적인 자본 제휴에 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교도는 르노가 닛산 지분의 33.4%를 인수하는 방안을 포함해 자본 제휴에 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오는 31일 이전에 마무리돼야 한다고 전했다.
일본 2위 자동차 메이커인 닛산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진행해온 인수 협상이 무산된 후 전략을 바꿔 르노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