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반기 히트예감 상품] 액토즈소프트 '와일드플래닛'

총싸움 위주로…재미·완성도 높여


지난 1월 전격 서비스를 시작한 액토즈소프트의 '와일드플래닛'은 올해의 주요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건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표방한 와일드플래닛은 다양한 전투 방식을 도입해 이전의 1인칭슈팅게임(FPS)에 비해 재미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액토즈소프트 산하 프롬나인 스튜디오가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와 60여명의 제작진을 투입해 만들었으며 지난해 두번의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와일드플래닛은 300년 후 운석과 충돌로 황폐화 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지구인들이 각자 동맹을 구성해 전쟁을 치르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건액션의 타격감과 속도감을 즐길 수 있도록 총싸움을 위주로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규모 전투도 무리없이 잘 구동돼 CBT 당시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논타깃팅' 방식을 도입, 역동적이고 몰입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용자들은 상대방의 총알을 보고 피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기존 게임 홈페이지 외에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채널링 사이트인 '플레이넷'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몰입도가 완벽해지고 있으며 갖가지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시선 끌기에도 성공하고 있다. 와일드 플래닛은 현재 북미와 유럽 등의 현지 퍼블리싱 업체와 서비스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이용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강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와일드 플래닛은 올해의 기대작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두루 갖춘 작품"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 등을 통한 이용자 확대에 힘을 기울여 손꼽히는 성공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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