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0일 현대차 주가 강세에 맞춰 현대오토넷[042100], 현대모비스[012330], 평화산업[010770], 동양기전[013570] 등 우량자동차 부품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동양증권은 현대차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8천45원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돼있어 더 오를 여지가 있으며 이것이 자동차부품주주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현대오토넷은 미국 빅3사로 수출 계획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5년 품질 보증제의 수혜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평화산업은 뉴스포티지와 NF소나타에 모두 납품하고 있어 신차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동양기전은 사업 포트폴리오 잘 짜여 있어 수익성 높다고동양증권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