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판매 추진도웅진코웨이개발(대표 김형수)이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3일 웅진코웨이개발은 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과 영업업무 위탁계약을 맺고, 자사의 방문판매망을 이용한 PCS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웅진코웨이개발은 PCS 가입자 유치에 따른 가입비 및 통신사용료중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게 되며, PCS단말기 판매에 따른 수입도 올릴 수 있게 된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전국 1천여개의 정수기 방문판매 사업처에 소속된 13만4천명의 영업인력을 활용, 오는 10월 상용서비스가 실시되기 전까지 1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개발은 PCS 판매사업에 이어 조만간 TRS 판매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앞으로 정보통신관련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프리텔 관계자는 『웅진코웨이의 공격적인 직접방문판매 방식이 가입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