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독자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수협의체가 발족된다.전국진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분과위원장은 하이닉스 처리과정에서 산업ㆍ기술ㆍ경제전문가적 견해를 정부측에 적극 개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 재료ㆍ부품연구회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설계교육연구센터(IDEC) 소속 대학 교수들이 공동 참여하는 교수협의체를 발족키로 하고 회원모집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교수협의체의 명칭을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수협의체'로 정하고 ▦하이닉스 매각추진을 연기토록 하는 탄원서와 성명서를 회원 명의로 내며 ▦정부와 채권단, 전문가들 사이의 공개토론을 주관하고 ▦국가 장기적인 산업과 기술정책 부재의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가 여론통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영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