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는 10월 SIBAC 총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10월 27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회장 등 세계 유수기업의 CEO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IBAC은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정책자문기구다. 현재는 21명의 위원과 4명의 자문역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서울의 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조언을 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SIBAC 총회는 ‘역동하는 세계 속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교육과 연구개발(R&D)의 중심지·메티컬 허브로서 서울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해 서울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총회 기조 연설은 서울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세계적 식견을 갖춘 도미니크 바튼 회장이 맡는다.바튼 회장은 맥킨지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와 아시아 회장을 역임했고 2003년엔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총회를 진행할 대행사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국제회의업에 종사하는 전문기획업체로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단일 건으로 2억원 이상 규모의 국제회의 행사 실적이 있는 업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국제협력과(02-3707-9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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