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이 7일 오전 서울 북아현동지점을 예고 없이 방문해 판교 청약을 하는 고객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강 행장은 북아현동지점을 시작으로 판교 청약이 끝날 때까지 사전 통보 없이 점포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본점 직원 200여명을 수도권 일원 지점으로 파견하는 등 전은행적인 차원에서 판교 청약 지원에 나서는 상황에서 최고경영자 역시 현장에 있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