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은 지난달 28일 회사의 최대주주가 오성엘에스티에서 효성으로 변경됐다”며 “효성은 오성엘에스티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444만6,227주(지분율 20.5%)를 400억원에 인수했으며 오는 4월 8일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신화인터텍은 삼성디스플레이에 광학필름을 공급하는 주요업체로 실적 개선에도 최대주주 오성엘에스티의 재무적 어려움 때문에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 효성으로 인수되면서 사업의 안정을 강화시켰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