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컴퍼니는 변두섭 전 대표이사가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예당컴퍼니는 이날 공시에서 “변 전 대표가 회사가 보유중인 자회사 테라리소스 주식 3,753만7,029주(약 129억원)에 대해 횡령한 혐의를 발견했다”며 “이는 변 전 대표이사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신임대표이사가 업무 파악 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이며 구체적인 혐의의 내용 및 금액은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어 “추후 진행경과에 따라 민·형사상의 필요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