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시황/29일] 반도체株 강세... 주가 830 육박

29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다우지수가 1만포인트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으로 개장초부터 10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1.21포인트 오른 266.37포인트를 기록했다. 바이오칩 및 인터넷 보안업체 등 테마주들의 상승이 지속됐으며 특히 오후장 후반에는 한통프리텔 등 대형주로 매수세가 확산,상승폭이 커졌다. 무상 권리락이후 처음으로 새롬기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주가가 오른 종목이 상한가 224개를 포함 358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등 82개에 불과했다.거래소시장은 오후장들어 외국인 매도설로 선물이 약세를 보이자 하락세로 급반전됐으나 장막판 대형주로 사자가 다시 들어와 결국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9.37포인트 상승한 828.38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장초에는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와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오르며 27포인트이상 급등, 850선을 넘보기도 했다. 반도체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현대전자가 모처럼 상한가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데이콤도 반등했다. 진웅, 제일엔지니어링 등 인터넷관련 테마주들이 초강세를 이어가는 등 개별종목으로의 순환매는 지속됐다. 이에 따라 상한가 종목 67개 등 상승종목이 451개로 하락종목(373개)를 앞섰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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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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