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T업계 가을마케팅 뜨겁다] KTF

새 요금제로 맞춤형 서비스

KTF는 4ㆍ4분기 마케팅 비용으로 승부하는 무리한 활동을 지양하는 대신 식스시그마의 체계적 실행으로 이동통신 시장에 클린마케팅 기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굿타임’ 신규요금제를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게 KTF의 핵심 전략이다. 뉴커플, 사진무제한, 비기알 선물하기 등 최근 잇따라 내놓은 3종의 새로운 요금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통화량이 비교적 적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새로운 요금제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KTF는 또 1.5GB 하드디스크 휴대폰, 게임폰, K-뱅크폰 등 고가의 고기능 휴대폰을 잇따라 선보이는 동시에 중저가 단말기의 라인업도 한층 보강하기로 했다. 또 연말까지 15종의 신규 단말기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달 말에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기념비적인 500만화소급 카메라폰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객서비스 슬로건인 ‘굿타임 파티’에 어울리는 굿타임 우산 증정, 단말기 안심보장 서비스,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치뮤직, MP3폰 캡션 서비스 등 경쟁사에 없는 신규 부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KTF는 휴대폰이 손상됐을 때 교체ㆍ수리비용을 보상해주는 ‘굿타임 단말기 보험서비스’를 새로 선보이고 11월30일까지 프로모션을 벌인다. 또 이달말까지 유무선 쇼핑몰 K머스를 통해 첫 구매를 하면 1만5,000원짜리 할인쿠폰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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