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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야별 맞춤형 ERP 시스템 구축에 오랜 노하우와 경쟁력을 가진 더존비즈온이 프랜차이즈 분야 ERP 구축에서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 회사는 최근 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에 ERP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BBQ의 통합 ERP 구축에도 나섰다.
기업 정보화를 선도하는 IT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26일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와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Kick-off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너시스BBQ 그룹이 도입하기로 한 ‘더존 ERP iU’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확장성과 연동성이 용이한 맞춤형 ERP 시스템이다. Web과 Client Server를 동시에 지원해 보다 편리한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기존 인사·회계 등 내부 활용 시스템만 가능하던 ERP 시스템을 확장 발전시켜 구매, 물류, 영업 등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이번 ERP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ERP 시스템 구축으로 내부 정보의 통합화를 통한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할 수 있고 가맹점 개설, 운영, 관리 등과 관련한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다국어 지원, CK(Central Kitchen) 생산관리 등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57개국 350여개의 가맹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ERP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경영전략부문 김병훈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 통합적인 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 하고, 내부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ERP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효과적인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확충해 제너시스BBQ 그룹이 자랑하는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국내 ERP시장에서 사용 기업체 수 기준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ERP 전문기업으로, 현재 12만 기업고객이 중소기업용 패키지 ERP를, 1만3,000여 기업이 확장형 ERP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