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0.10%↑ 1,951.75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86포인트(0.10%) 상승한 1,951.7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그리스와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 협상 난항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장 시작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곧 해외 변수 안정화 가능성과 10일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는 외국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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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53포인트(0.30%) 상승한 513.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던 여건들이 시장 상승에 우호적으로 변화되자 기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해 추세적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단기로는 쉼 없는 상승이 지속되며 2000선을 돌파하기 보다는 숨을 고르며 단기 급등 부담을 덜어낸 이후 재차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6.30원 내린 1,1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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