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가져다주는 신용카드' 강조고소영이 남자 엉덩이를 치며 '딱 한 장'을 강조한 광고로 여성상위 문화코드를 이끌었던 삼성카드가 올들어 정우성을 가세 시킨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남자' '여자' 2편의 광고를 통해 삼성카드로 결재하는 순간 느끼는 행복과 기쁨을 블루박스로 상징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
남자편은 성공보다 행복을 중요시 여기는 정우성이 아내를 위해 물건을 사며 삼성카드로 결재하는 순간 정우성의 얼굴위로 블루박스가 살며시 떠오른다. 여자편은 남편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고 마냥 기뻐하는 아내 고소영. 이 부부의 얼굴위로 블루박스가 그려진다.
제일기획 강석영 차장은 "정우성이 삼성카드로 결재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 나타나는 블루박스는 단순한 카드 모양이 아니라 현대인이 원하는 멋진 남성의 모습을 담는 우리 시대의 사진틀"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광고는 '마이 웨이'를 배경음악으로 사용, 삼성카드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