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14개사 포함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전자 등 14개 한국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7일(현지시간)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1위에 월마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월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4,218억4,900만달러(약 449조583억원)로 집계됐다. 한국 기업 가운데에는 삼성전자가 매출액 1,337억8,100만달러(146조6,679억원)로 2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2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 이어 현대차가 974억800만달러로 55위(전년 78위), SK홀딩스가 784억3,500만달러로 82위(전년 104위), 포스코가 524억6,200만달러로 161위(전년 272위), LG전자가 482억3,600만달러로 17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수익이 높은 기업 1위는 328억4,300만달러(34조9,614억원)의 순익을 올린 네슬레가 차지했다. 네슬레는 전년보다 순익이 무려 242%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136억6,800만달러(14조5496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2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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