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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낚시꾼이 뱀상어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호주 스완지 해협에서 낚시꾼 벤은 무려 320kg 상당의 거대 뱀상어를 잡았다.
뱀상어를 잡은 낚시꾼 벤은 “뱀상어는 매우 공격적이었다.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뱀상어 인증샷을 게재했지만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벤의 취미가 일본 어부들의 남극해 고래잡이와 다를 바 없다며 비난을 받고 있다.
상어 생물학자 에이미 스무시는 “뱀상어가 멸종위기는 아니지만 국제자연보호협회에 멸종 위기를 앞둔 종 목록에 넣었다”고 말했다.
뱀상어 인증샷 공개에 누리꾼들은 “멸종 위기를 앞뒀는데, 너무하다”, “인증샷? 욕 먹을만 하다”, “고래잡이와 다를 게 뭐가 있지”, “320kg?? 정말 크다. 대단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