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은 방송 3사의 드라마채널을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가 지난 3∼9일중 스카이라이프 채널별 시청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KBS드라마(10.0%), MBC드라마넷(9.8%), SBS위성드라마플러스(9.0%) 등 방송3사의 드라마 채널들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점유율이 높은 채널은 애니메이션을 방송하는 애니원티비(7.6%)였으며 이밖에 OCN(4.9%), 코미디TV(3.7%), KBS스포츠(3.3%), SBS위성스포츠(3.1%), MBC게임(2.8%), YTN(2.7%) 등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스카이초이스(2.5%)
▲캐치온(2.2%)
▲한국경제TV(2.2%)
▲시네온(2.0%)
▲MGM(2.0%)
▲sky바둑(1.9%)
▲CJ홈쇼핑(1.9%)
▲디즈니채널(1.8%)
▲MGM플러스(1.7%) 등이 상위 20위권에 포함됐다.
TNS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전체 88개 채널중 영화드라마장르의 점유율이 51.8%로 가장 높았고 어린이만화와 스포츠가 각각 11.3%와 9.7%로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