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서비스하고 하멜린이 개발한 횡스크롤 MMORPG ‘윈드슬레이어S’가 본격적인 북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나우콤은 지난 8월 미국 이그나이티드 게임즈와 ‘윈드슬레이어S’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윈드슬레이어2’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업데이트하여 첫 선을 보이게 됐다.
‘Dynamic 2D MMORPG’로 새롭게 재탄생 된 ‘윈드슬레이어2’는 독특한 시각적인 요소, 게임에 최적화 된 조작 방식 등 다양한 흥미 요소를 겸비해 이번 북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그나이티드 게임즈 강한근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 경험을 가진 나우콤과 함께 ‘윈드슬레이어2’의 북미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철저한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북미 유저들에게 ‘윈드슬레이어2’의 재미와 우수성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우콤 강영훈 게임사업 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나우콤의 해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윈드슬레이어2’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갖췄다”며 “게임 서비스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드슬레이어S’는 빠르고 다이나믹한 액션과 대규모 전투를 도입한 횡스크롤 MMORPG게임으로 국내에서 인기 행진을 이어갈 뿐 만 아니라, 해외 퍼블리셔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