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NHN 오픈마켓ㆍ日 사업 모멘텀 -LIG證

LIG투자증권은 7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대호 연구원은 “국내 70%에 이르는 검색점유율을 바탕으로 하반기 오픈마켓형 서비스로 사업확장 나설 예정”이라며 “체크아웃과 지식쇼핑 서비스 고도화로 가맹점 확대, 마케팅을 통한 서비스 이용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가맹점 확대에 따라 쇼핑관련 검색과 디스플레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재 체크아웃 가맹점은 1분기 말 1,800여 개에서 현재 3,258개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2012년 일본 검색 사업 본격화 앞두고, 올해 하반기 마케팅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의미 있는 매출 발생 전까지 네이버재팬 트래픽 상승은 잠재력 측면에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신사업(오픈마켓형 서비스, 일본 검색)의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다만 검증까지 시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K-IFRS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16.2%, 15%로 두 자릿수 성장 이어갈 전망이고, 주가는 역사적 P/E밴드 하단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지속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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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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