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학교 국제디자인 심포지엄 개최

30일부터 이틀간 ‘지역재생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동서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2012 국제디자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재생과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란 테마로 세계적 건축가들 및 국내 도시디자인 관련 유명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열린다.

관련기사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 분야에 명성 높은 네덜란드 건축가그룹인 MVRDV의 야곱 판 러스(JACOB VAN RIJS)와 베니스건축 비엔날레 중국관 큐레이터인 중국중앙미술대학교 팡 저닝(Fang Zhenning)교수가 참석, 도시디자인에 대해 강연한다. 또 도시디자인, 친환경 건축, 뉴욕하이라인 재생프로젝트 성공사례로 알려져 있는 미국의 아센시노 마흐 (Asensio_Mah)등 유명 건축가들도 강연에 나선다.

국내강연자로는 서울시 공공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권영걸 교수가 ‘생태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며 부띠크모나코, 백남준 미디어다리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플레닝코리아 이병주 대표가 ‘문화미래도시만들기’란 테마로 진행한다. 또한 현재 부산의 도시재생과 산복도로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김형균 부산창조도시본부장도 ‘부산의 도시디자인 사례, 개발계획’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지역의 아름다운 지역커뮤니티 만들기‘란 주제로 동서대학교 퍼블릭디자인연구소 소장인 안병진 디자인학부 교수가 성공적인 도시디자인 사례와 지역커뮤니티 만들기의 과정과 의미를 가지고 강연을 하며 동서대학교 대학로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례동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동서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들과 담론들을 통해 부산지역이 나아갈 성공적인 방향성들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