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교육청 신규임용 경쟁률 44:1

보건직 186:1로 가장 높아<br>교육행정 7급 33:1, 9급 45:1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43.5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7급 교육행정직을 포함해 12개 직렬에서 289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임용시험에는 총 1만2,55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보건직으로 3명 모집에 558명이 몰려 186:1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시설직(일반토목)이 113.7대 1로 세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9급 사서(일반)와 전산(일반)직도 각각 65.6대 1, 6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7급 교육행정직렬(일반)의 경우 37명 모집에 1,205명이 지원해 32.6대 1을, 교육행정직(일반) 9급의 경우 186명 모집에 8,292명이 지원해 4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인원의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67%(8,396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은 33%(4,163명)였다. 또 남성은 4,521명, 여성은 8,038명으로 여성지원자 비율이 남성의 2배에 육박했다. 지난해에는 교육행정직 및 전산직 157명을 모집하는 데 9,335명이 몰려 평균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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