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 쥴리아나 갤러리가 살레시오 수녀회의 스테인드 글라스(유리화) 봉헌금 모금을 위한 '쥴리아나 컬렉션 2001'전을 마련한다. 12월 22일까지.출품작은 파블로 피카소, 후안 미로, 헨리 무어, 엘리자베스 머레이, 제임스 브라운, 문학진, 남관, 천경자, 전뢰진 등 이 갤러리가 소장한 국내외 유명작가의 회화, 조각, 드로잉, 판화 30여점.
살레시오 수녀회는 버림받은 아이들의 교육사업을 하는 천주교 단체로 1957년 한국에 들어왔다. 쥴리아나 갤러리는 수익금중 3,000만원을 내년에 성전이 완공되는 이 수녀회의 스테인드 글라스 봉헌에 사용할 예정이다.(02)514-4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