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롱페이스 신드롬' 수술로 치료가능

웃을때 잇몸 훤하게 보이면…

선천적으로 앞니가 맞물리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기 전(왼쪽)과 후의 모습.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얼굴이 긴(롱페이스 신드롬ㆍLong Face Syndrome) 사람들은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 보인다. 잇몸까지 드러나는 ‘롱페이스 신드롬’은 반드시 고쳐야 할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얼굴이 길면서 잇몸까지 드러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고, 사람에 따라 콤플렉스로 느낄 수 있다. 잇몸의 경우 2~3㎜ 이하로 보인다면 교정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웃을 때 잇몸이 훤하게 드러나 보인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이는 잇몸이 5㎜ 전후로 드러났다는 것인데 이 때는 치아교정과 함께 악교정술이 필요하다. 다만 치료는 성장이 끝난 20세 이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상되는 치료기간은 1년6개월 정도. 수술을 받기 전 6~8개월동안 치아교정을 하고(수술전 교정), 수술을 받은 후에도 약 6개월간 ‘수술 후 교정’이 필요하다. 수술 후 교정이 필요한 것은 치료를 받은 후 치아교합을 잘 맞추기 위해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