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일모직 힙합 브랜드 중국 진출

제일모직 힙합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제일모직은 '후부(FUBU)'브랜드가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上海) 에 직영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후부는 삼성 미국 법인인 삼성 아메리카가 지분을 참여한 힙합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 미국과 한국의 젊은 층으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중국 진출은 후부의 국내성공을 미국 본사로부터 높이 인정 받아, 중국, 대만, 홍콩 지역의 사업권을 획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제일모직은 이번 1호 매장 오픈에 이어 내년엔 상하이, 베이징(北京)의 주요 백화점에도 매장을 확보해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제일모직은 후부의 중국 진출로 갤럭시, 라피도, 아스트라와 더불어 4개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서 운영하게 됐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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