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지구본색 外

■지구본색 (SBS 오후7시5분) 하얼빈의 겨울 온도는 영하 30도, 송화강이 꽁꽁 얼어붙어 강 위로 트럭이 다닐 정도가 되면 따뜻한 월동준비가 시작된다. 한겨울 한파에 동태 될까 버젓이 안방을 차지하는 건 사람이 아닌 가축들이다. 덩달아 아이스박스 없이도 신이 난 얼음 장수는 냉동고가 필요 없는 추운 날씨 덕을 톡톡히 본다. ■얼음꽃 (SBS 오전8시30분) 강회장과 강회장의 아버지인 만중은 세미가 아들을 임신했다고 말하자 기쁨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도경은 영주를 찾아가 그 동안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며 애원을 하기 시작한다. 세미의 임신 사실을 고민하던 태석은 서둘러 결혼하기로 결론을 내린다. 결국 태석은 결혼과 동시에 도경을 자신이 모시기로 마음을 먹고 세미의 집을 찾아간다. ■당신 옆이 좋아 (KBS1 오후8시25분) 정혜를 찾아온 희숙은 모처럼 정혜와 단둘이 얘기를 나눈다. 정혜는 희숙에게 진주반지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희숙도 정혜에게 그간의 일에 대해 용서를 구하면서 두사람은 서로 화해한다. 여행을 하루 미루고 정혜는 마지막 삶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모두들 우울해 하지만 정혜는 의연한 모습을 지킨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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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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