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HP 최고경영자 칼리 피오리나 28일 내한

25일 한국HP에 따르면 HP의 아시아지역 사업장 순방 차원에서 내한하는 피오리나는28일 신라호텔에서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갖는 한편 한국 정부 고위인사들과도 만난 뒤 29일 타이완(臺灣)으로 출발할 예정이다.그는 루슨트테크놀로지의 사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7월 류 플랫 HP 회장의 후임자로 영입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30대 기업 중 첫 여성 CEO가 됐으며 내년 초 은퇴하는 플랫 회장으로부터 회장직을 넘겨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이다. 그가 HP 최고경영자로 선임되자 루슨트의 주가가 2% 떨어지고 HP의 주가는 2% 상승했다. AT&T에서 사내 결혼한 남편 프랭크가 1년 전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가사를 도맡은 「주부(主夫)」로 변신한 것은 미국 재계의 화제였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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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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