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첫 지방은행 대구은 29주년

◎수신 9조·196 점포·5개 자회사 종합금융그룹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이 7일 창립 9주년을 맞는다. 67년 자본금 1억5천만원, 직원 43명으로 출발한 대구은행은 지난 9월말현재 자본금 2천1백억원, 국내외 1백96개 점포망, 3천4백88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최대의 지방은행으로 성장했다. 또 창업당시 수신3억원, 여신 1억원에 불과했던 외형은 지난 9월말 총수신 8조7천61억원, 총여신 5조4천41억원으로 증가했고 내용면에서도 지난해 1천3백74억원의 업무이익과 5백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11년 연속 지방은행 최대의 이익을 기록했다. 지방은행으로선 드물게 대구리스금융·대구상호신용금고등 5개의 자회사를 보유,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갖추고 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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